영유아에게 '골고루 먹자', '손을 씻자'는 말은 잘 와닿지 않습니다. 듣는 교육보다 몸으로 해보는 경험이 남습니다. 2026년 7월 1일부터 2일까지 울주군 삼동면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울주 튼튼 어린이 캠프 — AR로 떠나는 건강식습관 대모험'은 이 점을 콘텐츠로 풀어낸 행사였습니다. 페인트팜은 이 캠프의 'AR 영양·위생 탐험'을 인터랙티브 플로어(이프-F)로 구성했습니다.
영유아는 몸으로 배운다 - 발 동작 체험
이프-F는 바닥에 투영된 화면을 발로 밟아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플로어입니다. 카메라가 발 동작을 인식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별도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화면 위를 뛰고 밟으며 참여합니다.
앉아서 영상을 보는 대신 직접 몸을 움직이는 방식이라, 영유아의 집중과 참여를 이끌기에 잘 맞습니다.
발로 즐기는 건강 습관 콘텐츠 4종
캠프에는 연령과 주제에 맞춘 콘텐츠 4종이 준비됐습니다.
대상 | 콘텐츠 | 배우는 것 |
|---|---|---|
영아 | 충치 세균 밟기 | 칫솔로 입속 세균을 밟아 치아를 하얗게 — 양치 습관 |
영아 | 손씻기 세균 밟기 | 비누 거품으로 손 위 세균을 없애기 — 위생 습관 |
유아 | 울주마트 건강식품 고르기 | 컨베이어에서 건강한 식품만 골라 밟기 — 식품 선택 |
유아 | 떨어지는 건강식품 잡기 | 떨어지는 건강식품을 받아 담기 — 균형 잡힌 식습관 |
세균을 밟으면 사라지고, 건강식품을 고르면 점수가 쌓이는 즉각적인 반응이 아이들의 참여를 이어갑니다.
지역과 연결 - 울주 특산물을 건강식품 캐릭터로
콘텐츠에 등장하는 건강식품에는 울주 지역 특산물이 반영됐습니다. 한우, 방울토마토, 미나리, 배, 미역이 캐릭터로 등장해, 아이들이 우리 지역 먹거리를 자연스럽게 접합니다.
같은 콘텐츠라도 지역 특산물이나 기관 주제에 맞춰 등장 요소를 바꿀 수 있어, 지역 식생활 교육과 연결하기 좋습니다.
영유아를 배려한 설계
작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세심한 배려를 담았습니다.
승부를 가르는 표현 대신 "모두 참 잘했어요" 같은 격려로 마무리하고, 틀린 선택도 부정적으로 나무라지 않습니다. 한 화면에서 두 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고, 콘텐츠가 끝난 뒤 다음 화면으로 넘어갈 때는 잠깐의 여유를 둬 아이들이 실수로 밟아 넘어가지 않도록 했습니다. 활동이 끝나면 담은 음식이나 성과를 화면으로 보여줘 성취감을 남깁니다.
이동형 플로어라 가능했던 운영 - 3대로 600명, 4회전
이 캠프는 어린이집·유치원생 600명을 대상으로 하루 2회씩 이틀간 총 4회 진행됐습니다. 페인트팜은 이프-F 3대를 체육관에 설치해 여러 회차를 소화했습니다.
이프-F는 별도 공사 없이 전원 연결과 설치만으로 운영되고 이동·재배치가 자유롭기 때문에, 체육관 같은 임시 공간에서 대규모 인원을 회전시키는 캠프형 운영에 맞습니다. 상설 홍보관이나 교육 시설은 물론, 이런 단기 행사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도입 전 자주 묻는 질문
Q. 발 동작 인식은 어떻게 작동하나요?
바닥에 화면을 투영하고 카메라가 발 동작을 인식합니다. 아이들이 별도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화면을 밟으며 참여합니다.
Q. 우리 지역 특산물이나 기관 주제로 커스텀할 수 있나요?
콘텐츠에 등장하는 요소를 지역 특산물이나 기관 주제에 맞게 바꿀 수 있습니다. 울주 캠프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건강식품 캐릭터로 반영했습니다.
Q. 몇 명이 동시에 참여하나요?
한 화면에서 두 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고, 회차를 나눠 운영하면 대규모 인원도 소화할 수 있습니다.
Q. 설치에 공사가 필요한가요?
이프-F는 이동형이라 고정 시공 없이 설치·재배치할 수 있어, 체육관 같은 임시 공간에도 적용됩니다.
영유아 건강 교육이나 지역 식생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공간과 대상·주제를 들려주세요. 어울리는 콘텐츠 구성과 운영 방식을 함께 짚어드리겠습니다. 편하게 대화부터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