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페인트로 낡은 교실을 AI교실로 꾸미는 방법

대전 삼성초등학교에는 스크린페인트로 만든 AI교실이 있습니다.
스크린페인트로 낡은 교실을 AI교실로 꾸미는 방법

인공지능 시대에 학교는 과연 어떤 역활을 해야할까요? 어떤 교육을 아이들에게 전달해야 할까요? 페인트팜도 국내에 많은 AI교실을 만들면서 이러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대전 삼성초등학교의 AI교실을 구축한 사례를 통해 이러한 질문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AI교실을 만들어주세요. 그런데 AI교실은 무엇인가요?

많은 학교로부터 받는 질문입니다. "AI교실을 만들어주세요" 처음 페인트팜이 AI교실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을때 선생님에게 다시 질문을 많이 하였습니다. "AI교실은 어떻게 만들어 드리면 되나요?" 하지만 선생님, 학교 또한 AI 교실의 구체적인 모습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AI교실은 어떤 가치를 제공해야 하는가?

AI교실은 어떤 모습일까요? 교실이 아이언맨인 토니 스타크의 연구실처럼 스스로 말하고 사고하는 로봇팔이나 자비스가 있어야 할까요? 

페인트팜이 생각한 AI교실의 모습은 천재 과학자의 연구소가 아닌 평범하지만 자유롭게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의 모습이었습니다.

인공지능시대에 정말 필요한 소양들

AI교실이 기술집약적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은 다가올 인공지능시대에 필요한 소양을 아이들이 먼저 함량할 수 있기를 바라는 고민에서 나왔습니다. 앞으로 아이들 모두가 인공지능의 직/간접적인 도움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더 많은 일들과 더 높은 수준의 훌륭한 일들을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될것입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없다면 아마도 어려운 삶을 살게 될 수도 있습니다.

페인트팜이 대전 삼성초등학교 AI교실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던 가치는 3가지 입니다.

  1. 창의적 사고력

전형적인 학교의 인테리어 공간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학습과 영감을 줄 수 있는 공간

2. 논리적 사고력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

3. 협업 능력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모여서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

AI교실은 단일 제품보다 공간이 주는 가치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대전 삼성초등학교의 AI교실에는 스크린페인트와 빔프로젝터로 만들어진 터치스크린, 벽면 전체는 특수페인트(M-paint) 가 도포되어 판서와 자석이 가능합니다. 또한 창문의 모든 블라인드는 기존 공간의 거칠고 오래된 느낌을 지우고 AI교실의 특수성을 잘 나태낼 수 있는 디자인된 블라인드가 설치되었습니다. 

스크린페인트와 빔프로젝터로 구현된 터치스크린은 부서질 염려가 없고, 벽면과 일체형으로 아이들이 손으로 터치를 하고 벽면을 만져도 손이 긁힐 위험이 없습니다. 이 제품에 상영되는 교육용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아이들이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이 과정에서 넓직한 공간과 옆면에 판서가 가능한 자유로운 벽면은 더 적극적인 협력에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특별하지만 특별하지 않은 AI교실

AI교실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론적인 인공지능의 개념이나 코딩 기법을 주입하는 공간이 아니라 창의력과 협동심을 자유롭게 발휘하면서 인공지능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페인트팜은 스크린 페인트의 비정형 특성과 빔프로젝터의 높은 이해도를 통해 자유롭고 창의적인 교실 공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 교실을 좀 더 가치 있는 공간으로 바꿀 고민을 하고 계신다면 페인트팜의 경험을 토대로 함께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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