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렉티브 키오스크로 아이들이 ‘수학’을 몸으로 느끼는 공간, 대전 수학문화관의 새로운 변화

대전 수학문화관은 노후된 전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며, 복잡한 공사 없이 페인트팜의 인터랙티브 스크린·디지털 지구본·인터랙티브 키오스크 솔루션을 도입해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수학 개념을 체험하고 사고할 수 있는 몰입형 학습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인터렉티브 키오스크로 아이들이 ‘수학’을 몸으로 느끼는 공간, 대전 수학문화관의 새로운 변화

“수학은 머리로만 배우는 학문일까?”

대전 수학문화관은 이 질문에 새로운 답을 준비했습니다. 오래된 전시와 장비를 대체하면서도, 아이들이 직접 움직이며 사고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복잡한 공사 없이, 기존 공간의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인터랙션을 통한 학습 경험을 풍성하게 확장하는 것.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 수학문화관은 페인트팜의 IF 시리즈 솔루션과 스크린페인트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입구의 벽면, 영상으로 살아나는 수학으로의 초대장

입구의 벽면은 그저 흰 벽으로 둘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페인트팜의 스크린페인트를 도포하고 두 대의 프로젝터를 활용하면, 좁은 공간도 몰입형 디지털 스크린으로 재탄생할 수 있습니다.

수학문화관 입구전면에 있는 이 디지털 벽면 공간은 수학의 원리를 전달하는 영상이 시각적으로 펼쳐지며, 아이들은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가지게 합니다.

벽면 몰입형 스크린
기존 고정된 콘텐츠들
벽면 몰입형 스크린
영상으로 변경된 콘텐츠들

넓은 바닥은 문제를 푸는 인터랙티브 바닥 스크린으로

수학문화관 한편의 대형 바닥은 단순한 빈 공간이 아닙니다. 인터랙티브 스크린(If-F) 을 통해, 아이들은 발로 문제를 풀고 직접 연산 과정을 체험합니다.

‘문제를 푸는 행위’가 ‘게임이자 놀이’로 전환되는 순간, 아이들은 수학을 어렵게 느끼지 않습니다. 이 바닥형 인터랙션은 공사 없이 빠르게 설치가 가능해, 교육공간의 활용 효율성을 극대할 수 있습니다.

바닥 인터렉티브 스크린
발로 밞아서 푸는 바닥 인터렉티브 키오스크에 탑재된 사칙연산 게임

세로형 인터랙티브 키오스크, ‘걸으며 배우는 수의 세계’

벽면 여유 공간에는 If-H(세로형 프로젝션 키오스크) 와 스태퍼가 결합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스태퍼 위를 걸을 때마다 화면 속 숫자가 0에서 시작해 무량대수까지 차근차근 올라갑니다. 이 단순한 걸음 속에서, 아이들은 ‘수의 확장’을 직관적이고 감각적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단순히 보는 콘텐츠가 아니라, 몸의 움직임을 통해 수학 개념을 ‘경험’하는 인터랙티브 학습 장치입니다.

세로형 이동형 키오스크
(좌)수학 축전에 전시된 세로형 키오스크 (우)수학 문화관에 적용된 세로형 키오스크

손 안의 우주, 이동형 3D 돔 스크린

이번 전시 공간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If-D(이동형 3D 돔 스크린) 입니다. 돔 형태의 스크린은 공간적 제약이 컸지만, 가벽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매입되었습니다.

이 돔 안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조이스틱을 움직여 지구본을 조작하며, 국가 간 거리와 실제 지구에서의 위치 관계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즉, 단순한 ‘지구본 관찰’이 아니라, 디지털 지구본을 통한 공간감각 학습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수학적 좌표와 지리적 개념이 한데 어우러져, 아이들의 ‘공간적 사고력’을 자극합니다.

3D 돔 스크린으로 체험하는 디지털 지구본
3D 돔 스크린으로 체험하는 디지털 지구본

AI가 함께 푸는 그림 문제, ‘페인트큐(PaintQ)’

마지막으로, 수학문화관에는 페인트팜의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적용되었습니다. 기존의 터치형 키오스크에 AI 그림 맞추기 콘텐츠(페인트큐) 를 탑재했습니다.

사용자가 그림을 그리면 AI가 문제를 맞추는 구조로, 관리자가 직접 문제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즉, 학습 주제나 전시 테마에 맞게 콘텐츠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AI 그림 맞추기 콘텐츠
기존에 있던 터치 키오스크에 적용된 AI 그림 맞추기 콘텐츠

공간의 변형은 최소화 하면서, 아이들의 수학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다.

이번 대전 수학문화관 프로젝트는 ‘공사 중심의 리모델링’이 아니라 ‘경험 중심의 리디자인’입니다.

페인트팜의 기술은 벽·바닥·돔 등 공간의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의 호기심이 닿는 모든 곳을 학습의 장으로 바꿉니다. 인터랙티브 스크린, 디지털 지구본, 인터랙티브 키오스크

이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대전 수학문화관은 이제 ‘보는 전시관’을 넘어 ‘참여하고 생각하는 수학 놀이터’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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