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전자 방명록을 포토존으로 활용하는 방법(2025 국군모범용사 격려행사)
시그니엘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5 국군모범용사 격려행사가 열렸습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초대해 그들의 노고를 기리고, 가족과 동료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감사를 전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습니다.
해당 행사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남기고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던 이번 행사에서 페인트팜의 투명 방명록은 개선된 포토존 기능을 통해 그 역활을 제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 투명한 유리 바디 위에 디지털 펜으로 서명을 남기는 장치이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그 기능이 훨씬 더 확장되었습니다.
단순한 서명 장비를 넘어, 행사장의 LED 전광판 전체를 포토존으로 전환시키는 시스템을 통해 본인의 서명 앞에서, 그날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기록을 넘어,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공간으로
2025국군모범용사 격려행사에 투명 전자 방명록은 기존의 행사처럼 이름을 남기고 끝나는 구조에서 한발 더 개선된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참여자는 투명한 디지털 화면 위에 펜으로 서명을 남긴 뒤, 자신의 서명을 터치하면 LED 전광판의 중앙에 크게 송출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기록을 넘어, 누구나 자신의 서명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기능을 갖게 된 것이죠.
이러한 구성은 행사장의 의미와도 잘 맞아떨어졌습니다. 이번 국군모범용사 격려행사는 많은 참석자들이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자리한 만큼, 이날을 기억하고 싶은 마음이 어느 행사보다 컸던 자리였습니다.
서초 유스 페스티벌에서 시작된 아이디어
이러한 포토존 시스템은 2024년 서초 스마트 유스 페스티벌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서명이 LED에 떠오르는 것을 보고 기념사진을 찍던 장면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당시의 모습은 단순히 방명록으로서의 기능을 넘어, 행사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하나의 장치로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국군모범용사 격려행사에서는 방명록과 서명 송출 시스템 전체를 ‘포토존 중심’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습니다.
행사 시작 방명록 앞에 생긴 긴 줄
이날 방명록 부스는 행사 시작 전부터 긴 대기열이 이어졌습니다. 자신의 이름이나 메세지를 남기고, 그 이름이 커다란 LED 화면에 떠오르는 경험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신선하고 기억에 남는 방식의 참여였습니다.
어떤 분은 가족과 함께, 어떤 분은 군복을 입은 동료와 함께 LED 앞에 서서 자신의 이름이나 메세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습니다.
이번 2025 국군모범용사 격려행사에서 투명 전자 방명록의 포토존 기능은 ‘행사 기록’을 넘어 ‘참여의 경험’을 만드는 도구로 제품이 사용하는데 큰 역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전자 방명록이라는 도구를 통해 사람과 공간, 기술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순간을 더 많이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