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에 설치된 이동형 프로젝션, 어떤 콘텐츠가 들어갔을까?
체험관이나 홍보관을 기획할 때, 공간보다 콘텐츠가 더 고민입니다.
인테리어는 완성했는데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하다. 고정형 장비를 설치하자니 비용과 공간 제약이 크다. 혹시 이런 상황이라면,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의 사례가 힌트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에 납품된 페인트팜의 이동형 프로젝션 시리즈 2종을 소개합니다. 어떤 콘텐츠가 들어갔고, 왜 이 방식이 체험관에 적합했는지 실무 관점에서 정리했습니다.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어떤 곳인가요?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으로 추진된 가상융합기술(VR·AR·XR)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총 20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000㎡, 3층 규모로 건립되었습니다.
1층에는 메타버스 기술관과 스포츠관, 2층에는 몰입형 영상관과 5개 체험존, 3층에는 교육관이 들어서 있습니다. 2024년 12월 정식 개관한 이후, 한 달 만에 방문객 1만 3천 명을 넘기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하루 평균 400명, 주말에는 700명이 찾는 강릉의 대표 체험형 시설입니다.
이곳에 페인트팜의 이동형 프로젝션 시리즈 2종, 이프-UFO와 이프-C가 설치되었습니다.
이프-UFO: 4인용 몰입형 아케이드 게임기
이프-UFO는 우주선 형태의 외관을 가진 4인용 몰입형 아케이드 게임 키오스크입니다.
반구형의 스크린 특성으로 4명이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조작은 간단합니다. 좌·우 버튼으로 이동하고, 중앙 버튼으로 결정하는 직관적인 방식이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별도 설명 없이 바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맞춤 커스텀
이번 납품에서 주목할 점은 콘텐츠 커스텀입니다. 이프-UFO의 캐릭터와 게임 맵을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의 테마에 맞게 새롭게 제작했습니다. 동일한 하드웨어라도 설치 공간의 성격에 맞춰 콘텐츠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이 이 제품의 핵심 가치입니다.
설치 역시 간단합니다. 별도의 공사 없이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운영이 가능합니다. 체험관 운영 담당자 입장에서는 설치 기간과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프-C: AI 드로잉 콘텐츠 '페인트큐'가 탑재된 투명 전자 방명록
이프-C는 투명 디스플레이 기반의 키오스크입니다. 단순한 전자 방명록 기능을 넘어, 관람객에게 다양한 참여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프-C에 탑재된 페인트큐(Paint Q)는 AI를 활용한 드로잉 콘텐츠입니다. 화면에 출제된 문제를 보고, 제한 시간 안에 그림을 그리면 AI가 정답을 맞추는 방식입니다. 포인트는 이 문제를 운영 측에서 직접 커스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메타버스 체험관에 맞춘 활용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에서는 메타버스·가상현실과 관련된 주제로 문제를 구성했습니다. 예를 들어 VR 헤드셋, 아바타, 홀로그램 등 체험관의 전시 내용과 연결되는 문제를 출제해 관람 경험의 연속성을 만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이프-C는 전시 만족도 설문조사, 방명록 서명 퍼포먼스, 홍보 콘텐츠 송출 기능을 지원합니다. 즐거움은 방문객에게 주고, 데이터는 운영 측이 얻는 구조입니다.
왜 '이동형'인가 — 고정 시공 없이 체험 콘텐츠를 채우는 방법
체험관이나 홍보관에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방식은 벽면 LED나 대형 터치스크린 같은 고정형 장비입니다. 효과는 좋지만, 몇 가지 현실적인 제약이 따릅니다.
첫째, 공간 공사가 필요합니다. 벽체 보강, 전기 배선, 장비 고정 작업 등 설치 자체에 시간과 비용이 들어갑니다.
둘째, 콘텐츠 교체가 어렵습니다. 한번 설치하면 전시 주제가 바뀌어도 하드웨어를 쉽게 변경할 수 없습니다.
셋째, 다른 공간으로 이동이 불가능합니다. 행사나 전시가 끝나면 장비는 그 자리에 남습니다.
이동형 프로젝션 시리즈는 이 세 가지 문제를 해결합니다.
비교 항목 | 고정형 장비 | 이동형 프로젝션 (이프 시리즈) |
|---|---|---|
설치 방식 | 벽체 공사, 배선 작업 필요 | 전원 연결만으로 즉시 운영 |
콘텐츠 교체 | 하드웨어 변경 필요 | 소프트웨어 커스텀으로 교체 |
재배치 | 불가 | 다른 공간으로 이동 가능 |
설치 기간 | 수 주 | 당일 |
특히 공공기관의 경우, 전시 주제가 연도별로 바뀌거나 순회 전시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동형 프로젝션은 이런 운영 환경에 유리한 선택입니다.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사례는 이동형 프로젝션이 공공 체험 공간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프-UFO는 4인 동시 체험이 가능한 몰입형 아케이드 게임으로 방문객의 체류 시간과 만족도를 높이고, 이프-C는 AI 드로잉 게임과 디지털 방명록으로 참여와 데이터 수집을 동시에 해결합니다. 두 제품 모두 공간에 맞는 콘텐츠 커스텀이 가능하고, 설치와 이동이 자유롭습니다.
홍보관이나 전시관의 체험 콘텐츠 도입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페인트팜의 이동형 프로젝션 시리즈를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