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만에 바닥 스크린을 만드는 방법

페인트팜이 만드는 특별한 설치가 필요없는 이동형 바닥 스크린
10분만에 바닥 스크린을 만드는 방법

스크린페인트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포할 수 있기 때문에 빔프로젝터의 설치 여건이 맞다면 대부분의 장소에 디지털 공간을 구현해보려는 노력을 했다. 그 결과 유리, 벽면, 천장 그리고 바닥에까지 스크린과 디지털 공간이 탄생할 수 있었다.

바닥 스크린을 구현하기 위해서 훨씬 까다로운 빔프로젝터 설치 방법을 해결해야한다.

빔프로젝터를 설계할때 밝기와 투사비가 중요하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빔프로젝터가 멀어질수록 스크린의 크기는 커지지만, 밝기는 약해진다. 반대로 가까워질수록 스크린은 밝아 지지만 스크린의 크기는 작아진다.

하지만 모든 빔프로젝터는 다른 투사비를 가지고 있다. 즉, 적정 수준의 밝기와 스크린의 크기를 구현하기 위해 빔프로젝터가 스크린과 떨어져야 하는 최소~최대 투사거리가 정해져 있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원리를 무시한채 스크린의 크기에 몰두하면 밝기가 굉장히 떨어져 사용이 불가능할 수 있다.

엡손 프로젝터 사양

(앱손 빔프로젝터의 스펙)

바닥 빔 프로젝터의 투사거리 한계점

페인트팜은 초창기 빔프로젝터를 천장에 설치함으로써 바닥 스크린을 구현하였다. 천장에 빔프로젝터를 설치하게 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들이 있는데,1) 천장이 낮을 경우 적정한 투사거리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스크린의 크기가 작아진다. 2) 반대로 천장이 너무 높을 경우기둥에 설치하거나 트러스를 별도로 세워야 한다 3) 천장이 없는 실외공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임실 교육청 돌봄공간에 설치된 바닥 스크린

(임실 교육청 돌봄공간에 설치된 바닥 스크린)

트러스에 설치된 빔프로젝터

(트러스에 설치된 빔프로젝터)

특별한 설치없이 구현할 수 있는 바닥 스크린

빔프로젝터를 설치해야하는 바닥 스크린의 한계점으로 단기성의 행사나 이벤트 등 사람들의 시선을 주목해야하는 곳에서 쓰여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한 설치가 필요없이 바닥에 스크린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 탄생했다.

가져다 놓으면 설치 없이 바닥 빔 프로젝터가 탄생한다

(가져다 놓으면 설치 없이 바닥 빔 프로젝터가 탄생한다.)

페인트팜의 바닥 함체는 가져다 놓으면 최대 2.7m폭의 바닥 스크린이 탄생한다. 또한 라이다 센서가 함께 내장되어 있어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최근 삼진정밀 부스의 바닥 스크린처럼 다수의 바닥 함체를 연결하면 7m 이상의 긴 인터랙티브 로드도 만들 수 있다.

프로젝터 대여처럼 단기간 행사에서 사용 가능한 함체

바닥 함체는 프로젝터 대여와 같이 단기성 행사나 이벤트를 위해 렌탈이 가능하다. 설치까지 큰 시간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프로젝터대여를 하는 것보다 비용은 조금 더 들수 있지만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더하여 더 주목받는 행사를 기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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