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지 않은 대왕 초등학교의 스마트갤러리
깨질 위험이 전혀 없는 안전한 스마트 갤러리
학교 정문에 들어서면 바로 왼쪽에 첫번째 스마트갤러리가 보인다. 가로 1000밀리미터 세로 700밀리미터로 만들어진 스크린으로 대왕초등학교 아이들의 활기찬 모습을 주로 담길 예정이다.
스마트갤러리는 스크린페인트로 만들어진 스크린액자와 빔프로젝터로 구성되어 있다. TV, 모니터와 같은 LCD 디스플레이에 비해서 설계나 설치가 까다로운 단점이 있는 반면에, 발열이 없고 깨질 위험이 없어 특히 한창 뛰어다닐 아이들이 있는 공강에서는 안전하다. 또한 스크린페인트로 만들어졌기에 비율과 크기, 형태가 자유롭다.
공간에 제약이 없는 스마트갤러리
반대편 벽면을 바라보면 가로 770밀리미터 세로 880밀리미터의 특이한 비율의 스마트갤러리가 있다. 빔프로젝터로 만들어진 스크린이라 이런 특별한 사이즈로 맞춤 제작이 가능한데, 이 스마트갤러리의 특이한점은 사실 분전반 커버라는 점이다. 살짝 누르면 열리는 스크린을 만들어 달아서 손쉽게 열고 닫을 수 있어 분전반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크기에 제약이 없는 스마트갤러리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도 가장 큰 사이즈의 스마트갤러리가 있다. 가로 2,130밀리미터 세로 1,230밀리미터 사이즈의 스크린보드로 만들어진 스마트 갤러리인데. 계단실에 빔프로젝터를 설치하고 전기를 끌어오기가 까다로운 설치 이슈가 있었지만, 왕래가 잦은 복도의 윗편(시선이 자연스럽게 많이 가는곳)에 설치된 스마트 갤러리는 갤러리의 역활과 더불어 학교의 디지털 게시판 역활까지 하기에 충분하다.
큰 그림을 표현하기도 좋지만 후에 아이들이 생성형 AI로 직접 그려낸 그림들을 서로에게 자랑하고 보여줄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창문을 연상하게 만드는 스마트갤러리
마지막 스마트갤러리는 2층 왼쪽 복도에 위치해 있다.
마치 창문을 연상시키는 스크린은 가로 1,160밀리미터에 세로 740밀리미터 크기로, 추후에 관람하는 학생들의 위치를 인식하여 반응하는 디지털 창문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지금도 창문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콘텐츠가 상영되고 있는데, 생각보다 실감나는 모습이라 학생들이 매우 좋아할 것 같다.
윈도우 기반의 PC로 운영되어 사용과 콘텐츠 적용에 자유로운 스마트 갤러리
부여 대왕초등학교에 설치되 4개의 스마트갤러리는 모두 윈도우 기반의 PC로 운영되기에 일반 PC에서 이미지나 영상을 트는 수준으로 사용성이 쉽고 자유롭다.
아울러 선생님께서 여러가지 콘텐츠들을 응용하여 스마트 갤러리 이상의 활용성으로 확장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