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재즈&맥주 페스타, 외부용 바닥 외부 터치 스크린으로 입구에서 시작된 특별한 경험
2025년 여름, 대전 유성구의 거리는 재즈 선율과 맥주의 향기로 가득했습니다.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성 재즈&맥주페스타는 음악과 음식, 그리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야외 축제인데요. 올해는 축제의 시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새로운 시도가 있었습니다.
축제의 첫인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바닥 인터랙티브 키오스크
페스타 입구 전면에는 바닥 위에서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션 장치가 설치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입구를 통과하는 순간마다 페스타에 알맞는 아이콘들이 발자국을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고, 다양한 효과가 나타나며, 누구나 자연스럽게 “축제에 왔다”는 메시지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신기한 듯 바닥을 뛰어다니며 게임처럼 즐겼고, 친구·연인들은 사진과 영상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습니다. 단순히 지나가는 길목이 아니라, 머물며 즐기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습니다.
야외에서 사용이 가능한 바닥 인터랙티브 키오스크
그동안 이프(이동형 프로젝션) 시리즈의 바닥 인터랙션은 프로젝션과 센서의 한계로 실내 공간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유성 페스타에서는 처음으로 야외 전용 바닥 인터랙티브 키오스크가 개발되어 적용되었습니다.
함체는 기존보다 크지만, 더 넓은 바닥면(약 4m × 2.5m 이상)을 구현할 수 있었고, 콘텐츠도 기존의 꽃길·구름길에서 확장해 축제 로고와 다양한 시각 효과로 새롭게 제작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행사를 주최하는 고객은 더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에게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밟고, 뛰고, 사진찍는 재미있는 경험
페스타의 입구에서부터 웃음소리가 터져 나오는 것은 축제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이들은 바닥 위를 뛰어다니며 발걸음마다 움직이는 그래픽을 즐기고, 부모들은 그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으며 함께 웃습니다.
연인과 친구들은 축제 로고와 반응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으며, 성인 관람객들도 발을 구르며 가볍게 참여해보거나, 아이들과 함께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됩니다. 메인 페스타 장소로 가는 길에 경험하는 짧은 체험이지만, 밟고, 뛰고, 사진을 찍는 단순한 동작만으로도 입구는 단순한 통로가 아니라 사람들이 멈추고 즐기는 공간으로 변할 수 있으며 나아가 축제 전반의 경험의 시작을 풍성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