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페인트로 만드는 돌봄공간의 특별한 바닥 디지털 스크린
오늘 소개해드릴 공간은 임실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놀봄지원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것은 성장 과장에서 자연스러운 현상
임실 교육지원청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다칠 위험없이 뛰어다니며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마치 키즈존의 한 공간과 유사합니다.
이 공간의 활용성을 더 높이는 숙제를 안고, 페인트팜이 고민한 것은 이렇습니다.
" 아이들은 왜 뛰어다닐까?" , "아이들은 왜 뛰어다녀야 할까?"
인테리어 관점에서 고민을 하면 고객이 진짜로 필요한 가치를 제대로 전달할 수 없는 공간이 탄생할 수 있습니다. 스크린 페인트의 비정형특성을 이용하여 인테리어 관점에서 멋진 공간을 만들 수 있지만, 송출되는 콘텐츠와 매칭이 안되어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거나, 지속적으로 활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사용자들의 연령대와 전달해야하는 여러 목적을 고민하여 스크린 페인트의 디자인, 크기, 설치 장소가 고려되어야 합니다.
다시 고민으로 돌아가서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뛰어다녀야하는 이유를 3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신체적 발달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근육과 운동능력이 발달하면서 활동량도 함께 늘어난다
2. 인지적 발달
아이들을 뛰어다니면서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새로운 놀이를하고 상상하고, 장애물을 피하는 등 호기심, 창의력, 문제해결능력을 기른다.
3. 사회적 발달
함께 뛰어다니면서 친구를 사귈 수 있고, 감정을 표현하고 에너지와 스트레스를 발산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안전한 공간만 마련되어 있다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면서 신체,인지,사회적 발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활동을 촉진시켜야 한다는 판단을 하게되었습니다.
아이들과 가장 밀접한 장소, 바닥
스크린 페인트와 빔프로젝터로 만드는 바닥 스크린은 바닥이 있는 어느 곳에 구현될 수 있고, 대부분 기존의 인테리어를 변경하지 않아도 되고, 사람들과 가장 가까운 공간에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당연히 스크린 페인트와 빔프로젝터로 구현되는 스크린이라 깨질 위험이나 미끄러질 위험없이 안전합니다.
스크린 페인트로 설치된 바닥에는 단순히 미디어 영상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IR센서를 통해 아이들이 콘텐츠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서 송출되는 미디어가 아이들에게 첫번째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송출되는 콘텐츠는 아이들의 신체활동을 촉진합니다. 접근이 쉬운 바닥에서 콘텐츠가 송출되기 때문에 아이들은 마음껏 밝고 만지면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안전한 장소가 있다면, 스크린페인트의 자유로운 적용과 빔프로젝터를 활용하여 아이들의 성장을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