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OUDO 카페에서 만난 LG시네빔 큐브 갤러리 팝업 스토어와 스크린페인트

성수동 카페 OUDO에서 6인의 대표작품을 원화가 아닌 LG시네빔 프로젝터와 스크린페인트를 활용하여 전시되었습니다. 좁은 공간의 여러 빔프로젝터를 설치하기 위한 조형물 활용과 비정형의 스크린을 통해 카페의 인테리어와 조화로운 갤러리를 연출하였습니다.
성수동 OUDO 카페에서 만난 LG시네빔 큐브 갤러리 팝업 스토어와 스크린페인트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OUDO는 화가나 디자이너들과 협업해서 3~4주마다 새로운 전시 컨셉을 보여주는 전시형 갤러리 카페입니다.

페인트팜이 카페 OUDO에서 LG시네빔 큐브와 함께 진행한 특별한 팝업스토어를 소개합니다.

이번 전시는 특별히 2024년 오우도 갤러리 전시작가 6인의 대표작품을 원화가 아닌 빔프로젝터의 프로젝션을 통해 또다른 느낌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였습니다.

리어 스크린페인트가 도포된 원형의 행잉 스크린

공간의 활용: 조형물을 활용한 빔프로젝터 거치

협소한 공간의 벽면에 다수의 작품을 프로젝션해야 했기 때문에, 프로젝터들을 중앙에 배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중앙에 설치하는 것만으로는 사람들이 움직이면서 프로젝터를 건드릴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갤러리의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지 못할 가능성이 컸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드 조형물을 활용한 설치 방법을 고안하였습니다. 덕분에 우드 조형물이 갤러리 인테리어의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프로젝터를 안전하게 고정해주어서, 관람객들은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oudogallery 인스타그램

스크린페인트로 만드는 비정형 스크린

카페 OUDO의 다른 공간에는 1대의 프로젝터가 스크린페인트가 도포된 원형 스크린을 프로젝션 하고 있습니다. 원형스크린에는 달이 보름달부터 초승달까지의 변화하는 과정을 무한 반복하고 있는데, 아늑한 공간에서 달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으면, 머릿속에 어지러운 생각들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빔프로젝터와 스크린페인트로 만드는 팝업스토어 인테리어

빔프로젝터와 스크린페인트 조합은 디스플레이의 물리적인 한계점(직사각형, 무게, 설치 등)보다 우수한 공간의 유연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투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보다 폭넓은 기획으로 분위기를 연출하고 한정된 공간에서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한정된 공간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나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을 찾고 계시다면 빔프로젝터와 스크린페인트가 해결책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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