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젬 도시 대전에서 꿈씨 페밀리와 달려보자(feat.페인트팜 바닥 인터렉티브 키오스크)
한때 ‘노잼도시’라는 꼬리표가 붙었던 대전은 성심당이라는 유명한 베이커리 기업의 유명세와 더불어 문화와 기술, 콘텐츠가 어우러져 대전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와 이번에 열린 2024 대전 콘텐츠 페어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겜젬도시 대전” 부스를 통해 독특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페인트팜의 바닥 인터랙티브 키오스크와 투명 전자 방명록을 통해 경험할 수 있었던 독특한 콘텐츠들을 이번 글에서 소개합니다.
바닥에서 즐기는 꿈씨 페밀리 게임
바닥 인터렉티브 키오스크는 꽃길, 구름길처럼 행사의 동선에 따라 자연스럽게 설치되어 행사 내빈들이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장치로 주로 활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콘텐츠페어에서는 다중터치 기능을 보완하여 단순히 밟고 지나가는 것이 아닌, 바닥에서 원활하게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관람객들은 키오스크 위에서 발로 밟으며 캐릭터를 조종하거나 술래잡기 게임을 하는 등 몰입감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직관적인 디자인 덕분에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바닥이라는 공간은 아이들에게 단순히 게임을 하는 것을 넘어서 몸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서명 대신 그림으로 채워진 투명 전자 방명록
투명 전자 방명록에 간단한 메시지나 응원의 메세지들을 남기는게 대부분이였다면, 콘텐츠 페어 답게 이번 투명 전자 방명록에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그림들이 채워졌습니다. 이를 통해 방명록은 단순한 기록의 도구를 넘어 예술과 감성이 깃든 작품으로도 사용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가벼운 설치, 독특한 퍼포먼스
“겜젬도시 대전” 부스에서 선보인 페인트팜의 이프 시리즈는 대전이 단순히 지나치는 도시가 아니라, 콘텐츠로 머물고 싶은 도시로 변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2024 대전 콘텐츠 페어가 그저 전시를 넘어 시민들이 즐기고, 체험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과정에 페인트팜이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은 이벤트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