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베젤이 없는 96인치 대형 스크린을 사용하는 방법

대전 유성구청 신관에는 스크린페인트로 만든 대형 스크린이 있습니다.
가볍고 베젤이 없는 96인치 대형 스크린을 사용하는 방법

"거거익선"이라는 말이 있다. 특히 공간이 넓을수록 사람들이 많이 왕래할수록 스크린의 사이즈가 크다면 사람들의 시선을 주목시키고 콘텐츠를 전달하기 유리하다.

하지만, "거거익선"이 말처럼 쉽지는 않다. 먼저, 스크린의 사이즈가 커질수록 가격의 상승폭이 높아진다. 또한 LED패널의 무게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이미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공간에 설치하기에 제약이 많다.

페인트팜이 스크린보드를 만드는 이유

페인트팜의 미션은 스크린 페인트를 활용하여, 기존의 미디어 공간을 구현하는데 있어서의 한계점을 해결하는 것이다. LED 가격이 낮아지고, 하드웨어가 날이갈수록 발전하지만 여전히 태생적인 한계점이 존재한다. 

모든 공간을 미디어 공간으로 바꿀 필요는 없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미디어 공간으로 탄생했을때 사람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다. 페인트팜은 스크린 페인트와 빔프로젝터가 만드는 스크린의 사이즈와 디자인의 자유로운 특성을 기반으로 평범한 장소에 설치되기 어려운 LED스크린의 한계점을 해결하고 있다.

스크린보드는 페인트팜의 벽체용 스크린페인트(S-paint for Wall) 가 도포되어 만들어진 모듈형태의 스크린이다. 주로 벽면에 스크린페인트를 도포하는 것과 달리 스크린보드는 부착하거나, 행잉하면 설치가 끝이 난다. 

페인트팜의 벽체용 스크린페인트는 다년동안 점진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빔프로젝터의 빛을 선명하게도 구현하지만 빛 본연의 색깔을 밝게만 구현하지 않고 잘 살리는 특성이 있다. 이 덕분에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의 모든 디지털실감존에서 사용된 성공사례도 보유하고 있다.

스크린보드는 패널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96인치의 큰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10kg 미만으로 가볍다.

유성구청의 신관에 스크린보드가 설치될 수 있었던 이유도 LED의 한계점에서 출발한다.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이지만, 벽면 마감과 협소한 공간으로 LED 설치에는 부담이 있었다

스크린페인트와 빔프로젝터로 구현되는 스크린보드는 가벼운 무게뿐만 아니라 베젤이 거의 없고, 두께가 얇은 장점이 있다. 베젤이 없고 두께가 얇은건 특히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공공장소에 설치할때 큰 효과를 준다. 스크린보드에 상영되는 영상에 집중할 수 있게 하고 이외 시선을 방해하는 요소가 없어 주변 인테리어와 이질감 없이 조화를 이룰 수 있다.

틀을 벗어나는 디자인의 스크린이 많아지면 좋겠다.

여전히 스크린 보드는 16:9의 직사각형이 많다. 하지만 원형 형태, 커피 컵 형태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스크린을 만들 수 있다. 아직은 우리들이 익숙한 형태가 16:9의 직사각형이기 때문에 스크린보드도 이러한 수요가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익숙함을 벗어난 것은 어떤 형태로든 관심을 끌 수 있다. 

바람이 있다면 앞으로 페인트팜과 이러한 관심을 끄는 정형적이지 않은 디자인의 스크린을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고객들이 늘어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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