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당에 설치된 3면의 대형 스크린으로 진행하는 몰입형 발표와 행사
대부분의 대형 강의실들이 강연, 발표 또는 행사를 위한 콘텐츠를 상영하기 위해 단일 스크린, 빔프로젝터 그리고 현수막 거치대를 주로 사용합니다. 강연이나 발표를 하는 사람들, 이를 듣는 청중들까지 모두 이런 사용 환경에 익숙해져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러한 환경은 비용과 효율성 측면에서 지속적인 낭비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공간에 비해 턱없이 작은 스크린과 더 작은 영상
대부분의 강연 공간에서 스크린과 빔프로젝터는 크게 고려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적당한 크기의 전동스크린을 벽면에 설치하고, 전동 스크린을 채울 수 있을 정도의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빔프로젝터만 있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설치된 빔 프로젝터는 스크린 전체를 채우지 못하고, 화질은 좋지 못합니다.
(대부분의 이유는 가격일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근원적인 이유는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공간의 크기와 사용 목적을 고려하여 제품을 추천하는 경우가 드물다.
낮은 사양의 제품이 발생시키는 추가 비용에 대해 알기 어렵다.
대전 소셜캠퍼스온이 겪었던 불편함과 비효율성
오늘 소개할 페인트팜의 제품이 설치된 대전 소셜캠퍼스온의 큰 강연 공간은 다른 강연 공간처럼 위의 2가지를 겪었던 곳입니다.
큰 공간에 비해 턱없이 작은 스크린은 강연, 발표 또는 행사시 콘텐츠 자료를 대중에게 명확하게 전달하기가 어려웠고, 매번 불을 꺼야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었습니다.
공간이 깔끔하고 큰 만큼 기업의 MOU, 지원사업 발표 등과 같은 행사가 잦은 장소였는데, 매번 현수막을 제작하고 걸기에도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 않게 들어갔었습니다.
강연자와 콘텐츠가 모두 돋보였으면 좋겠다.
드라마에 나오는 스타트업 창업자의 발표처럼 소셜캠퍼스온의 강연공간은 강연자가 서서 발표를 하는 것만으로 몰입시켜주 줄 수 있는 공간이길 바랐고 스크린이 큰 역활을 해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스크린이 콘텐츠를 청중들에게 몰입감 있게 전달하면서도 강연자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몇가지가 필요합니다.
넓은화면 - 공간의 크기와 청중들의 눈높이를 고려하여 화면의 크기를 설계 합니다.
스크린의 곡면 디자인 - 곡면 디자인은 화면의 모든 부분을 청중의 시야각에 맞추어 더욱 자연스럽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다면 스크린 - 단일 스크린의 경우 화면을 계속 넘겨야 하지만, 다면 스크린의 경우 여러 콘텐츠를 동시에 송출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강연자는 지속적으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청중을 강연자에게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다양한 강연, 행사, 설명회에 사용된 3면 스크린
페인트팜이 3면 스크린을 개발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영역은 사용자가 기존의 16:9의 모니터의 사용법과 큰 차이 없이 3면 스크린을 사용하는 것이였습니다.
페인트팜의 3면 스크린은 전용 와이드 모니터를 통해 혹은 일반 모니터를 사용하더라도 콘텐츠를 단순히 끌어다 놓는 형태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소셜캠퍼스 온에서는 3면의 스크린을 아주 다양한게 활용해주셨습니다.
오늘 소개한 소셜캠퍼스온의 강연 공간처럼 많은 유사한 공간의 스크린과 빔프로젝터는 비중있게 고려되는 부분이 아닙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강연 공간에서 중요한 요소는 강연자와 발표 콘텐츠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이를 돋보이게 해줄 하드웨어 즉, 스크린과 빔프로젝터는 아쉬운 수준입니다.
페인트팜의 스크린페인트로 만들어진 3면 스크린은 큰 행사에 설치되는 3면의 대형 LED의 몰입도를 살리면서 일상의 공간에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