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바닥 광고를 빔프로젝터와 스크린페인트로 만드는 방법

페인트팜은 빔프로젝터와 스크린페인트를 이용하여 사람들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움직이는 바닥 스크린을 만듭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전달합니다.
움직이는 바닥 광고를 빔프로젝터와 스크린페인트로 만드는 방법

페인트팜은 고보라이트가 아닌 빔프로젝터를 사용하여 바닥 스크린을 만들고 있다. 고보라이트와 빔프로젝터는 모두 빛을 투사하지만 장단점이 뚜렷하다.

고보라이트는 60만원을 넘지 않는 수준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여 바닥 광고를 구현할 수 있다. 콘텐츠들도 제한적으로 바꿀 수 있는데 길을 안내하거나 소개하는 등 1차원적인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데 적합한다.

바닥 빔프로젝터로 만드는 스크린은 상호작용이 필요한 곳에 적합하다.

위처럼 고보라이트의 장점이 필요한 장소에서 적지 않은 예산을 들여 빔프로젝터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페인트팜이 빔프로젝터로 바닥 스크린을 만드는 이유는 필요한 정보를 사람들에게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바닥빔과 상호작용을 유도한다.

페인트팜이 만드는 바닥 광고나 바닥 스크린은 바닥에 빔프로젝터를 투사 할뿐만 아니라 빔프로젝터의 빛을 고명암비로 선명하게 반사시켜주는 바닥용 특수 스크린페인트 와 컨텐츠가 사람들에게 반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라이다 센서가 함께 사용된다.

페인트팜이 개발하고 만드는 바닥용 스크린페인트

기존에 LED가 설치되지 못하는 특별한 공간을 찾다보니 바닥이라는 공간이 떠올랐다. 바닥은 사람들의 왕래가 많기 때문에 LED의 내구성이 버티기 어려운 공간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걸을때 가장 많이 바라보는 곳이면서도 사람들과 가장 밀접하게 터치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특별하다.

페인트팜의 바닥용 스크린페인트는 벽체용 페인트와 같이 선명도와 명암비를 잘 살리는 점에서 다를게 없지만, 내구성이 훨씬 강하다. 사람들이 밝고, 뛰고 하여도 얼룩이 잘 지지않고 페인트가 벗겨질 염려가 없다.

박물관 미디어아트 존에도 들어가는 바닥용 스크린페인트(제주 무민랜드)

(박물관 미디어아트 존에도 들어가는 바닥용 스크린페인트(제주 무민랜드)

수백번의 실험을 통해 탄생한 라이다 센서

사람들과 밀접한 터치만으로는 부족하다. 바닥 빔프로젝터를 통해 나오는 콘텐츠는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동작에 반응하여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호환될 수 있도록 센서가 필요한데, 여러환경에서 큰 문제가 없이 호환이 되는 라이다 센서를 찾고, 실험하는 과정을 오랜기간 거쳤다.

이제는 빔프로젝터, 라이다 센서가 내장된 이동형 키오스크를 만들어 어디서든 바닥 스크린이나 바닥 광고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이동형 함체까지 만들어 초등학교나 행사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2대의 이동형 함체를 연결하면 기다란 꽃길이 만들어진다.

페인트팜은 공간의 제약 없이 적용되는 스크린페인트와 빔프로젝터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크린을 만들고 있다. 이번에 소개한 바닥 스크린 또한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면서도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기존의 광고물이나 정보 보다 더 잘 전달하여 좋은 경험으로 기억에 오래 남길 바라는 마음에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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