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페인트로 평범한 벽면을 터치 스크린으로 만들기
회사, 학교 혹은 어떤 공간을 지나다니면서 그냥 놔두기 아깝다! 라는 고민을 해보신적이 없으신가요? 예를들면 큼지막한 벽이 텅빈채로 있다던지, 복도의 바닥이 왠지 모르게 텅빈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공간이 공공의 목적을 달성해야 하는 장소라면 누군가는 그 공간을 좀 더 교육적이거나, 창의적이거나, 치유의 장소가 되기위해 고민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지난 번 글의 인천 한별초등학교 담당 선생님 또한 이러한 고민에서 긴 복도공간의 특별한 바닥스크린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빔프로젝터로 벽면을 멋지게 사용하려고 했는데 잘 안되네요...
동성 초등학교에서 바꾸고 싶은 벽면은 이미 담당 선생님의 많은 고민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벽면은 아이들에게 재미, 창의력, 치유의 공간으로써 작용하길 바랐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구현된 벽면은 낮은 사양의 빔프로젝터벽면(빔프로젝터와 벽면)이 구현된 단편적인 설치로 낮은 빔프로젝터의 밝기와 벽면이 이를 제대로 투사하지 못해 원하는 공간으로써 작용하지 못했습니다.
예산이 적습니다.
빔프로젝터벽면이 정말 미디어아트 수준의 퀄러티를 만들어낸다면 좋겠지만, 우리는 고객이 가지고 있는 예산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야 합니다.
지난 번 글에서 인천 한별초등학교가 예산의 문제로 스크린페인트를 적용하지 못했다면 동성초등학교는 스크린 페인트를 반드시 사용하든 대신 빔프로젝터를 교체 없이 기존 모델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스크린 페인트와 빔프로젝터의 단가 차이도 있지만, 벽멱 주변의 조도와 스크린의 크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때 다크실버 색상의 스크린페인트를 적용했을때 기존의 빔프로젝터를 바꾸지 않더라도 미디어를 좀 더 밝고 선명하게 나타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재미, 창의력, 치유의 공간으로 탄생하기 위해서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상영
벽면에 화려한 영상만 틀기에는 2가지가 아쉽습니다.
보유한 빔프로젝터로는 벽면을 모두 채운 영상을 상영하기 어렵다.
미디어 영상에 몰입하기에는 빔프로젝터의 밝기가 아쉽다.
그렇기에 빔프로젝터벽면에 송출되는 영상만으로는 목적을 달성하는데 부족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페인트팜은 IR센서를 추가하여 빔프로젝터벽면의 터치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스크린페인트 덕분에 빔프로젝터벽면의 밝기가 일정 부분 구현되기 때문에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상호 작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만약 누군가를 위해 공간의 변화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페인트팜이 최적의 솔루션은 아닐지라도 가장 좋은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드릴 수 있습니다.
페인트팜은 스크린페인트의 비정형 특성과 빔프로젝터의 높은 이해를 기반으로 자유로운 미디어 공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해드릴 수 있습니다.